식약처,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 배달·무인판매점 4,180곳 점검…81곳 적발

2월 2~6일, 17개 지자체와 합동 집중 점검 실시
최근 2년 내 행정처분 이력 또는 점검 이력 없는 업체 등 우선 선정
디저트류 배달 음식점 2,947곳 점검…60곳 위반 적발

2026-02-25(수) 12:17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업소 8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됐으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등을 우선 선정해 총 4,180곳을 점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디저트류 배달 음식점 2,947곳을 점검한 결과 60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항은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4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등이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1,233곳을 점검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진행한 뒤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 등 조리식품 12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두바이 쫀득 쿠키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다소비 배달음식 품목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배달음식과 무인 판매점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