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휴 공간 활용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추진

도심 내 고가 하부·유수지 등 활용도 낮은 공간 재정비
성석동·행주동 고가 하부 체육시설 연내 준공 목표
피클볼장·다목적구장 등 종목 다양화

2026-01-29(목) 12:40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가도로 하부와 유수지 등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생활체육시설로 전환해 시민 이용이 가능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체육센터와 복합문화시설 건립도 병행하며 생활밀착형 체육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도비, 특별조정교부금, 시비를 연계해 총 38억5천만 원을 투입, 고가 하부와 유수지 일원에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덕양구 내곡동과 대장동 일원의 국도39호선과 수도권순환도로 고가 하부에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풋살장 등이 설치됐다.
또한 덕양구 삼송동 유수지와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유수지에는 테니스코트가 각각 조성됐다. 시는 올해 일산동구 성석동과 덕양구 행주동 고가 하부에도 체육시설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성석동에는 다목적구장이, 행주동에는 피클볼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상반기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 체육 인프라 확충도 진행 중이다. 탄현체육센터와 백석국민체육센터는 각각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원흥복합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도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고양스포츠타운 조명 교체, 중산체육공원 인조잔디 정비, 배드민턴장 시설 개선 등 노후 체육시설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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