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6년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 확대 추진

특례보증 출연금 35억 원…도내 최대 규모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대출 지원

2026-01-26(월) 13:13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6년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경영 부담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을 중심으로 한 금융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35억 원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3억 5천만 원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사업 16억 원 ▲미소금융 이자지원사업 1억 3천만 원 등 총 4개 사업에 재정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에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화성시는 올해 35억 원을 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총 350억 원 규모의 대출 재원이 조성된다. 이는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특례보증 대상자로 선정돼 보증서를 발급받고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별도 신청 없이 보증 수수료와 이자차액 보전이 자동 적용된다. 보증 수수료는 대출금액의 1%를 최초 1회 전액 지원하며, 이자차액 보전은 대출금액 5천만 원 한도로 연 2%를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시는 올해 협약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가산금리 상한선을 추가 인하했으며, 이에 따라 실질 부담 금리는 2%대 초중반 수준으로 형성됐다. 고신용자뿐 아니라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중신용자, 미소금융을 이용하는 저신용자까지 단계별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신청은 26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가능하며, 미소금융 이자지원은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접수한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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