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내란 세력’ 척결만큼 중요한 ‘고무신 선거’ 척결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막걸리 선거’, ‘고무신 선거’는 정부와 정보기관이 행정력을 동원, 특정 정당,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금전과 막걸리, 고무신 등을 뿌리던 행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승만이 시작을 했고 박정희를 거쳐 전두환 독재까지 내려오며, 관권 선거라고도 했었다.
그런 행태가 2024년 총선에서 윤석열이 여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당근과 지원책을 발표하며 부활했으나, 현명한 유권자들은 그 선거에서 집권 여당을 2당으로 밀어내며 관권선거는 종말을 고하는 듯했다.
당시 분위기는 윤석열 독재에 맞서 싸운다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이미지가 크게 각인되었고, 민주당은 개헌과 대통령 탄핵을 제외한 전권을 행사할 의석을 얻으면서, 윤석열이 국민학살을 명령한 12.3 내란과 맞물려, 내란세력을 척결하고 민주주의 회복의 선봉은 민주당이라는 믿음이 크게 일었다.
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지지는, 명태균 파일에서 보듯, 윤석열과 김건희가 고가의 목걸이와 장신구, 황금 돼지, 로저비비에 등 금품 수수를 대가로 공천에 개입한 녹취가 나오면서, 매관매직 혐의는 특검의 수사대상이 되었고,
거기에 영남권 의원과 기초의원 등의 공천에 수 억이 오갔다는 파일도 나오면서, 고무신 선거는 그들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한없이 타락한 저들과 달리 민주당은 그런 의혹이 나오지 않는다고 안도했으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경멸하던 일이, 믿었던 민주당에서 터지자 그 파괴력은 역대급 분노로 바뀌고 있다.
강선우.김병기의 공천 헌금 의혹은 경찰의 수사로 규명될 것으로 보이나, 그 과정에서 그들이 보여준 행태는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본인 처의 구의회 법인 카드 사용을 인지하고 대책을 세우라던 김병기의 녹취는, 지지자들 상처에 소금을 뿌리면서, 국회의원 의전 대폭 축소와 지역구 지선 공천 개입 금지, 전수 조사 요구 등 고무신 선거 척결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게 사형이 구형되면서 큰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나, 아직 내란 세력 척결은 멀었으며,
그 중심에 있는 민주당의 공천 장사 의혹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확실한 마무리를 하지 못한다면 6.3 지선은 ‘죽 쒀서 개 주는 꼴’이 될 것이고, 내란 세력 척결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것이다.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막걸리 선거’, ‘고무신 선거’는 정부와 정보기관이 행정력을 동원, 특정 정당,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금전과 막걸리, 고무신 등을 뿌리던 행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승만이 시작을 했고 박정희를 거쳐 전두환 독재까지 내려오며, 관권 선거라고도 했었다.
그런 행태가 2024년 총선에서 윤석열이 여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당근과 지원책을 발표하며 부활했으나, 현명한 유권자들은 그 선거에서 집권 여당을 2당으로 밀어내며 관권선거는 종말을 고하는 듯했다.
당시 분위기는 윤석열 독재에 맞서 싸운다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이미지가 크게 각인되었고, 민주당은 개헌과 대통령 탄핵을 제외한 전권을 행사할 의석을 얻으면서, 윤석열이 국민학살을 명령한 12.3 내란과 맞물려, 내란세력을 척결하고 민주주의 회복의 선봉은 민주당이라는 믿음이 크게 일었다.
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지지는, 명태균 파일에서 보듯, 윤석열과 김건희가 고가의 목걸이와 장신구, 황금 돼지, 로저비비에 등 금품 수수를 대가로 공천에 개입한 녹취가 나오면서, 매관매직 혐의는 특검의 수사대상이 되었고,
거기에 영남권 의원과 기초의원 등의 공천에 수 억이 오갔다는 파일도 나오면서, 고무신 선거는 그들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한없이 타락한 저들과 달리 민주당은 그런 의혹이 나오지 않는다고 안도했으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경멸하던 일이, 믿었던 민주당에서 터지자 그 파괴력은 역대급 분노로 바뀌고 있다.
강선우.김병기의 공천 헌금 의혹은 경찰의 수사로 규명될 것으로 보이나, 그 과정에서 그들이 보여준 행태는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본인 처의 구의회 법인 카드 사용을 인지하고 대책을 세우라던 김병기의 녹취는, 지지자들 상처에 소금을 뿌리면서, 국회의원 의전 대폭 축소와 지역구 지선 공천 개입 금지, 전수 조사 요구 등 고무신 선거 척결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게 사형이 구형되면서 큰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나, 아직 내란 세력 척결은 멀었으며,
그 중심에 있는 민주당의 공천 장사 의혹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확실한 마무리를 하지 못한다면 6.3 지선은 ‘죽 쒀서 개 주는 꼴’이 될 것이고, 내란 세력 척결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것이다.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