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지킨 여름 바다… 인천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종료"

2025-09-12(금) 15:18
[신동아방송 인천=윤민식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올여름 약 두 달간 운영한 ‘2025 인천119시민수상구조대’가 인명피해 없는 성과를 거두며 9월 7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을왕리·왕산·하나개·십리포·장경리·동막 등 6개 해수욕장에 고정 배치되었으며, 민머루·옹암·서포리 등 9개 해수욕장은 순찰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해수욕장 공식 폐장일(9월 6~7일)에는 영종도 3개 해수욕장에 구조요원을 전진 배치하여 막바지 피서객 안전을 관리했다.

○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10명과 민간자원봉사자 258명 등 총 368명이 참여했으며, 수륙양용차·구조보트·제트스키·드론 등 34점의 구조장비를 투입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 운영 기간 동안 ▲인명구조 44건 ▲구급활동 78건 ▲안전조치 1,421건 ▲현장처치 127건 ▲병원이송 130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인명구조 63.3%, 구급활동 43.5%가 줄어든 수치로, 사전 교육 강화와 순찰 확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력 향상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성과와 개선점을 반영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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