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배수지 공사현장 노동자 사망…전면 안전점검 돌입

부천시, 긴급 비상대책회의 열어 사고 수습·유가족 지원 지시
전 공사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 TF 신속 구성
민관 협력 강화 및 종사자 안전교육 확대 예정

2025-09-03(수) 12:06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부천시는 2일 관내 배수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한 후 부시장과 국장 등 주요 간부들과 회의를 갖고, 고인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동시에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지시했다. 시공사 측에도 사고 후속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지만, 불행한 사고를 막지 못한 점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체제 유지, 관내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전담조직(TF) 구성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TF를 통해 관내 건설 및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 시 민관 합동 TF로 확대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모든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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