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로 환경을 지켜주세요”

◦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등 136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행으로 우체통에도 배출가능

2025-08-22(금) 10:23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는 가정에서 쓰다 남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거점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비치하고,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2개 보건소(하남시보건소·미사보건센터), 120개 아파트 단지 등 총 136개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또한 하남우체국과 협력해 시내 우체통 17개소에서도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거함이나 우체통의 위치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생활지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하남 창우동 우체국 앞 우체통에 폐의약품 배출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다.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는 모습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되어 수질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인체에 다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전용 수거함이나 우체통을 통해 안전하게 배출해야 한다.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에는 조제약·가루약은 개별포장지 그대로, 물약·연고 등은 뚜껑을 닫아 용기 그대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다만, 우체통에 배출할 때에는 봉투에 밀봉하여 반드시 “폐의약품” 표기를 해야 하며, 물약 등의 액체류는 넣을 수 없다.

시는 수거된 폐의약품을 자체 소각시설에서 친환경적으로 소각 처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께서 폐의약품 수거함과 우체통 회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신다면 생활 속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곧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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