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양오염 위험요소 테마 점검 실시

- 해상공사 선박, 연료유 수급 선박 대상 5주간 예방점검 -

2025-08-18(월) 11:43
사진= 해양오염방제과 직원이 해상 공사선박을 점검하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해양오염 위험요소 개선을 위한 테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해양오염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주로 연료 공급 과정에서 기름 유출이 반복되고 있으며, 규모 면에서는 해상공사에 투입된 선박에서 대규모 유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 연료유 수급 중 3건 발생, 벙커C유 1,070ℓ 유출(2025년 7월 기준)
• 해상공사 준설선 침몰, 벙커A유 7,230ℓ 유출(2017년, 평택 최대 규모)

특히 예인선과 준설선 등 해상공사 참여 선박은 다량의 기름을 사용하고 있어,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좌초나 충돌사고로 대규모 유출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사고대응 실태 조사 ▲폐유 등 오염물질 처리 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 등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연료유 수급 선박에 대해서는 ▲공·수급 절차 확인 ▲급유작업 체크리스트 배부 ▲사고사례 공유 등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오염 예방은 위험요소를 찾아 미리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테마 점검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대상 선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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