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봉도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추락 환자 생명 살려

2025-07-14(월) 15:25
[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13일 옹진군 승봉도에서 발생한 중증 골절 환자 긴급 구조에 나선 승봉도 의용소방대원들의 빛나는 응급처치와 신속한 구조로 사고를 당한 등산객이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 13일 오후 13시 18분경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승봉도의 해안 절벽 부근에서 “바위가 굴러서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가 접수되자, 승봉도 전담의용소방대*를 현장에 급히 출동시켰고,

(*승봉도는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섬으로 도서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전담의용소방대가 상황 초기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강만수 대장 등 8명)은 환자의 머리 출혈과 다리 부종을 신속히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다. 특히, 119상황실로부터 환자 상태를 전달받은 대원들은 부목 등 필요한 구급 장비를 챙겨 침착하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졌다.

○ 또한, 헬기 이송을 위해 사고가 난 해안가로부터 약 1km가량 들것으로 환자를 이동시켜 환자 안전 확보 및 현장 정리 등 전반적인 구조 활동을 책임졌다.
< 승봉전담의소대장 강만수 >

○ 승봉전담의용소방대(대장 강만수)는“승봉도는 천혜의 자연환경·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해안가와 트래킹 코스가 매력적인 섬으로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으나, 섬 주변 해안가 절벽 등은 사고 위험성이 높아 특히,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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