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 걱정 끝!" 수원시, 초등생 위한 동행돌봄 서비스 시동

수원시 10개 동에서 시범 운영…12월까지 연간 30일, 하루 2시간까지 가능
지역 통장·협의체 위원이 ‘새빛돌보미’로 참여…신뢰도 높은 인력 구성
소득 기준 따라 서비스 비용 지원…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2025-07-07(월) 12:12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율천동 ▲정자3동(장안구) ▲평동 ▲권선2동 ▲호매실동(권선구) ▲매교동 ▲화서1동(팔달구) ▲매탄3동 ▲원천동 ▲영통3동(영통구) 등 총 10개 동에서 시행된다. 시는 아동 인구 규모, 초등학교 수, 지역 인적 안전망 등 여러 요소를 종합 검토해 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이 서비스는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보호자가 등하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지역 돌봄 인력이 아동을 안전하게 학교와 집까지 동행해주는 제도다. 특히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신뢰할 수 있는 주민이 ‘새빛돌보미’로 활동하여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동 주민이라면 연간 최대 30일, 하루 2시간까지이용할 수 있으며, 등·하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는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초과 가구는 자부담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동은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한하며, 이용 희망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 1~2학년은 혼자 등하교하기 어려운 시기”라며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돌봄 대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새빛돌봄’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