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김병인 전남교육연수원장이 8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병인 원장은 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전남의 학령인구는 2020년 약 18만 7,000명에서 2040년 9만 5,00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인 원장은 전남의 학령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소속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남교육연수원은 전남 정주인구 증가의 해답이 학교교육력 향상에 있다고 생각하며, 교직원 글로컬 미래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연수 운영을 다짐했다.

김병인 원장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장흥교육지원청 정행중 교육장과 전남미용고등학교 신자경 교장을 지목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