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광산길 3일 확장 개통

- ACC∼전대병원오거리 215m구간 일방 2차로→왕복 5차로로
- 보행친화도로로 조성해 ‘대·자·보 도시’ 사회실험 활용 가능

2025-01-02(목) 11:54
[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대병원오거리를 연결하는 ‘광산길’을 기존 일방 2차로에서 왕복 5차로로 확장해 3일 개통한다.

동구 광산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진입도로로, 기존 2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에 폭 3~4m의 보도를 조성했다.

광주시는 이번 확장 개통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쇄의거리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광주시는 이번 광산길 조성 과정에서 건축·공간기획·조경 분야 등 전문가들이 참여, 차도를 블록 포장재로 바꾸고 보차도 경계석을 경사식으로 조정하는 등 보행친화적도로로 조성했다.

광주시는 광산길을 평소 왕복 5차로(문화전당 방향 2차로+전남대병원 방향 3차로)로 이용하고, 주말이나 지역축제 등 일정 기간에는 ‘차 없는 보행로’로 변경해 ‘대·자·보 도시’에 맞는 다양한 사회실험이 가능한 길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찬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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