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 2025년 '개신창래(開新創來)' 정신으로 새 지평 열어

2024-12-27(금) 17:31
[신동아방송 전남구례=이신동기자] 구례교육지원청은 12월 26일(목) 다담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2024년 종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제성 교육장은 2025년 새해 구례 교육의 토대로 삼을 사자성어로 '개신창래(開新創來)'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의 이 사자성어는 구례교육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

2025년 구례교육은 구례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4개 권역별로 특화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례읍권은 독서인문교육밸리, 동부권은 디지털교육밸리, 중부권은 세계시민 이중언어교육밸리, 서부권은 AI산수유교육밸리로 각각 특성화된 교육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첫째, 구례미래교육밸리 구축·운영이 있다. 이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교 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편성·운영하는 구례형 미래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둘째, 생태 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가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및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총체적인 생태적 전환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 주도형 '섬지뜰 프로젝트' 운영,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교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셋째, 전남농산어촌유학 활성화가 있다. '구례 인(문)생(태) 유학'이라는 이름으로 구례의 인문(철학, 문학, 예술)과 생태(산, 강, 들)를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미래형 학교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구례형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와 협력하여 유학 가정을 지원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농산어촌유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제성 교육장은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정신으로 구례의 모든 학생들이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는 구례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구례교육이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례교육지원청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5년 구례교육이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 특성을 살린 혁신적인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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