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전통 장류 수출량 10년간 4.7배 증가

- 11월 말까지 3천195톤 734만달러…수출 대상국 36개국
- 전남도,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상품화 적극 지원 등 성과

2024-12-12(목) 11:47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전남산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 장류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수출량이 크게 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케이(K)-푸드 열풍이 전통 장류 수요 확대를 이끌며, 올 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전남산 장류 수출량이 약 3천195톤으로 734만 2천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4년 670톤(160만 8천 달러)보다 4.7배 증가한 규모다.

품목별로는 간장이 1천330톤으로 3.9배, 된장이 138톤으로 1.6배, 고추장이 1천490톤으로 8.5배, 기타 장류가 236톤으로 3.4배 등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

수출 대상국도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등 36개국으로 확대됐다.

전남도는 전통 장류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 상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담양의 농업회사법인 ㈜고려전통식품에는 된장과 딸기 고추장소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도왔으며, 순천 소재 ㈜매일식품에는 필리핀 수출용 불고기 소스와 고추장소스 개발에 업체당 6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중국 해외박람회 참가, 상하이·베이징 수출시장개척단 파견,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등도 진행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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