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복성고, 3년 동안 지속된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생태농장에서 직접 키운 작물로 연대와 협력, 사랑과 온정 나눔

2024-12-12(목) 10:58
[신동아방송 전남순천=이신동기자] 순천복성고등학교는 연말을 맞아 12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사랑과 온정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순천복성고등학교의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30여명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경험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을 양성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의 김장 배추는 학교 내 생태농장인 복성팜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사용하였다.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여 배추를 기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직접 기른 배추로 만든 김장 김치는 순천SOS어린이마을(순천시 용수동길 소재)에 9박스와 사전에 직접 제작한 친환경 손수건 30여 장이 함께 전달되었다.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장재호 학생(학생회 부회장)은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김치를 담그는 과정은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고, 함께 참여한 분들과 함께 김장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배추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열정이 느껴져서 즐거웠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정정희 교사(부장교사)는 "김장 김치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3년 동안 지속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지속함으로써 이웃들과 함께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복성고등학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수건 제작, 소상공인을 위한 아이스팩 재활용 프로젝트, 교내 플리마켓,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력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나아가는 순천복성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이신동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