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벼멸구 피해농가 지원, 시름 덜었다

- 9월 집중호우 피해 확산…재난지원금 9억9,000만 원 12월중 지급

2024-11-27(수) 14:22
[신동아방송=김민아기자] 강진군은 벼 재배농가 중 지난 7~9월 이상 고온에 따른 벼멸구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 9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강진군 벼멸구 피해는 면젹은 1,031ha로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11.4%였다. 특히 9월 집중호우와 피해가 중첩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졌다.

올해 유독 벼멸구 피해가 극심한 이유는 평년에 비해 많은 양의 벼멸구가 중국으로부터 날아와 많이 고사됐다. 특히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3세대를 거치며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피해가 더 컸다.

군은 올해 벼멸구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최초로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지난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피해접수 및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강진군은 군비 2억4,000만 원을 포함해 3억7,000만 원을 제3회 추경에 요구했으며, 벼멸구 피해농가 1,492호에 재난지원금 9억9,000만 원을 오는 12월 중순 지급할 예정이다.
김민아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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