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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기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추진

20개 동 주민센터와 3월 한 달 특별정비, 청소년 유해 광고물 차단

2026-03-12(목) 10:17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청소년 유해 광고물을 차단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통학로 주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에게 해로운 광고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입간판, 전단,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와 계도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3월 9일 목감동 산현초등학교 일대에서 목감동 노인회원들과 함께 통학로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통행로를 점유하고 있는 상가 입간판과 청소년 유해 전단, 불법 현수막 등을 현장에서 정비하고,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계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상옥 목감동 노인회 분회장은 “산현초 후문 일대는 학교와 상가 밀집 지역이 인접해 있어 전단 배포와 입간판 설치 등으로 통행로가 더 좁아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지도와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신제승 경관디자인과장은 “산현초 주변은 신도시 개발 지역으로 상가가 밀집돼 있어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건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라며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주도형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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