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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전남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대응, 여수가 핵심 거점 돼야”

2026-03-11(수) 13:33
사진=김영규 의원
[신동아방송 여수=김기남 기자]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도가 추진 중인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대응과 관련해 “여수는 범용산업 중심 구조에서 고부가·친환경 화학소재 산업기지로 전환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전남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과정에서 여수가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국가산단과 적량지구, 율촌 융복합단지를 연계한 특화단지 구상은 여수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기존 범용제품 중심 구조를 넘어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고부가 화학소재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 그래도 글로벌 공급과잉과 구조적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산단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원료 공급망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대외 충격과 가격 변동성에 더 크게 노출될 수 있다”며 “이럴수록 범용 중심 구조를 고부가·친환경 화학소재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은 여수에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여수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양성과 기업 성장 기반을 넓히며,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끝까지 챙기겠다”며 “고부가·친환경 전환, AI 기반 산업고도화, 친환경 소재 밸류체인 구축이 함께 가야 여수의 미래도 열린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는 단순한 공모 대응이 아니라 여수 산업 재편의 중요한 계기”라며 “여수시가 전남도의 지정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협력, 인력양성, 산업기반 준비를 철저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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