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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위성활용 행정 플랫폼 개발’중간보고회 개최

- 위성데이터 기반 지반침하 등 재난대응 활용 논의 -

2026-03-03(화) 13:02
[신동아방송 경남진주=김명수기자] 진주시는 3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위성데이터 행정활용 플랫폼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초소형 위성 기반 위성데이터를 행정에 직접 활용하는 플랫폼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진주시를 포함한 유관기관에서 재난에 대응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주시장을 비롯해 우주항공산업과·도로과·수도과·하수과 등 관련 부서와 국토안전관리원·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지반침하와 관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수행기업 ㈜메이사, 전문위원 등이 함께해 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행정의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위성 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위성 레이더((InSAR) 기술을 활용해 지반의 미세한 변위를 밀리미터(mm) 단위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싱크홀(sinkhole) 등의 지반침하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사전에 탐지하여 재난 예방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 개발은 위성데이터 분석 결과의 시각화, 행정 활용을 위한 사용자의 환경 구성 등 기본 기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기존 진주 지역의 싱크홀 발생 사례를 참고하여 충무공동·상평동 등 주요 거주 및 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범 분석을 추진해 행정 활용 가능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지반침하 시계열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실증지역 현장 검증을 거쳐 관계 부서 시스템과의 연계 방안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우주산업을 행정 현장에 접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며“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행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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