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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만의 길을 찾는 여정”… 은평구, 2026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 은평지역자활지원계획 및 권리구제 등 의결… 취약계층 보호 강화

2026-02-27(금) 11:27
2026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모습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은평, 삶의 결을 잇는 산책’을 주제로 ‘2026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 방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기초수급자 연간조사계획(안) ▲2026년 은평지역자활지원계획(안) ▲수급권자의 최저생활보장을 위한 권리구제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구는 연간조사계획을 수립해 기초수급자 등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점검한다. 소득·재산 변동 확인조사와 공적 자료를 활용한 정기조사를 병행해 복지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신속히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한 ‘2026년 은평지역자활지원계획’도 확정했다. 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79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29개 사업단을 운영해 참여자의 자립을 지원한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가족 단절이나 부양 의무자의 거부·기피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던 46가구(54명)에 대해 권리구제를 결정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맞춰 더 많은 구민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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