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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애인 복지에 AI 접목…‘디지털 교육-돌봄-재활’ 맞춤 지원 넓힌다

- AI동트는센터·로봇재활 운동교실·가정대여까지…재활-체력-사회참여 ‘원스톱’ 연계

2026-02-26(목) 18:00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AI동트는센터)에서 증강·가상현실(AR·VR) 등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AI 공존도시’ 비전을 선포한 이후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장애인 복지 현장으로 넓히며, 장애 유형과 생활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가 내세운 방향은 분명하다. 기술을 ‘전시’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회복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도구로 쓰겠다는 것이다.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은 ‘디지털동행 상시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활용과 AI 도구(챗GPT, Gemini) 교육을 1:1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개인 수준에 맞춰 디지털 역량을 키우며 최신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AI 집합교육도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 활용법과 AI 도구를 활용한 동영상 편집, 음악 제작, 영화 만들기 등 창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일상 의사소통을 돕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당 앱은 대화 지원, 정서적 지지, 일상 루틴 관리 기능 등을 담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AI동트는센터)를 운영해 증강·가상현실(AR·VR) 등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재활치료, 체력증진,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체장애인을 위한 로봇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 강화와 관절 가동 범위 향상 등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AI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이 보다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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