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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한국조폐공사, ‘종량제봉투 위변조 방지’ 협약

- 불법유통 차단·정품인증 체계구축 등 협력키로 -
- 3월 이후 공급…스마트 자원순환 선도도시 추진 -

2026-02-26(목) 12:57
[신동아방송 경남진주=김명수기자] 진주시는 지난 25일 한국조폐공사와 종량제봉투 위·변조 방지 체계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종량제봉투의 불법 유통 차단과 정품 인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위조·불법 종량제봉투의 유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보다 강화된 위변조 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진주시는 선제 대응의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한국조폐공사의 특허 보안기술을 종량제봉투에 적용하고, 정품 인증 및 유통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봉투의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안 인증 체계를 도입해 종량제봉투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며, 오는 3월 이후 한국조폐공사의 보안기술이 적용된 종량제봉투가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종량제봉투 정품 유통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불법 유통을 근절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등 ‘스마트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종량제봉투의 투명한 유통관리는 시민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 분야”라며, “한국조폐공사의 보안기술 도입을 통해 진주시가 스마트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종량제봉투 위변조 방지를 위한 기술 협력과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종량제봉투 제작과 유통 등의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변조 예방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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