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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1억 투입해 낙농헬퍼 늘린다... 현장 부담 완화

- 올해 낙농헬퍼 34명 확보, 11억 4천만 원 투입
- 일손 부담 덜고 경영 안정...낙농업 활력 기대

2026-02-25(수) 20:35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낙농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목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1억 4천만 원 규모의 ‘낙농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헬퍼 인원을 지난해 31명에서 올해 34명으로 늘리기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매일 두 차례 착유가 필요한 낙농업의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질병, 사고, 경조사 등으로 작업이 어려운 경우 대체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는 관할 시군 낙농단체에 가입한 뒤 필요시 신청하면 이용료의 55%를 부담하고 헬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헬퍼요원은 전문교육 이수자 또는 현장 경험을 갖춘 인력으로, 착유와 사료 급여, 우사 청소, 분만 보조 등 목장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낙농 도우미(헬퍼) 사업을 도입해 매년 200여 농가를 지원해 왔으며, 특히 중소규모와 고령 농가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헬퍼 지원을 통해 낙농가의 경영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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