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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정보화교육 대폭 강화…정규 강좌 30% 이상 ‘생성형 AI’ 편성

- 정규 64개·특강 포함 80개 등 총 144개 과정…동 정보화교육 10곳서 연 720강좌 제공 -
-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34회→68회…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460명 이상·연 270강좌 운영 -

2026-02-23(월) 17:03
[신동아방송 강남구=이신동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6년 정보화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정규과정 64개와 특강 등 80개를 포함해 총 144개 과정을 마련하고, 동 정보화교육 10개소에서 연간 720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1만5,000명 이상이 강남구 정보화교육을 수료했고, 7,4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과 ‘매우만족’을 합산한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 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구민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최신 기술 교육 확대와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균형 있게 강화한 데 있다. 이에 따라 정규 강좌의 30% 이상을 생성형 AI 과정으로 편성해 구민이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쉽게 배워보는 ChatGPT’, ‘AI로 영상 제작하기’ 등 실생활과 업무에 활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AI 활용을 쉽게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구민 정보화 교육 사진

어르신을 위한 생활디지털 특화교육도 확대한다. 기존 키오스크 체험 중심에서 나아가 ‘스마트폰으로 길 찾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비대면 병원 진료’, ‘식당 예약’ 등 과정을 신설해 어르신이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돕는다. 관련 교육 운영 횟수는 연 34회에서 연 68회로 대폭 늘렸다

정보 접근성이 낮은 구민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구는 장애인, 경로당 어르신,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연 270강좌(460명 이상) 규모로 운영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선다.

교육은 오프라인 정보화교실 10개소와 IT융합교육센터, 온라인 유튜브 강의를 병행 운영한다. 아울러 1:1 디지털 상담소, 1인 미디어 교육 등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셀프 계산대 키오스크 현장 체험

수강 신청은 매월 25일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정보화교실 콜센터(02-6413-7722, 1544-5220)를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일반강좌 20시간 기준 1만5,000원이며, 전업주부는 7,500원이다. 5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두 자녀 이상 가정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AI 같은 신기술은 알면 힘이 되고, 모르면 격차가 된다”며 “모든 구민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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