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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 설 연휴 응급의료컨트롤타워 역할 ‘톡톡’

- 설 연휴 24시간 운영... 응급환자 21명 병원 선정·전원 지원

2026-02-20(금) 23:40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응급환자 21명에 대해 병원 선정과 전원 조정을 지원해 차질 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이동량 증가와 문 여는 의료기관 감소로 응급환자가 늘고, 의료기관 수용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 응급의료상황실은 사전 핫라인을 정비하고 실시간 병상 가용 정보와 진료 가능 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상태에 적합한 의료기관을 신속히 선정하고, 필요시 인근 지역 전문 치료 병원으로 전원을 조정해 골든타임 확보와 의료자원 효율적 운영을 지원했다.

설 명절 당일 합천군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60대 여성이 경추, 흉부, 복부 통증과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 하는 등 의식소실 증상이 있었다. 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접수 11분 만에 사고 위치를 고려해 가까운 대구 지역 병원을 적정 치료 병원으로 선정했고, 구급대는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함께 환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휴 마지막 날에도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한 40대 남성 환자가 진주시 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연계돼 환자는 해당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으며, 응급의료상황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은영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2023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협력하며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과 전원 조정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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