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미국 대형 유통기업 월마트와 중국 숏폼·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의 방한 구매 일정 등을 계기로, 해외 유통망 연계형 K-소비재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월마트는 1월 21일 해외사업·구매를 총괄하는 고위급 구매단 12명이 방한해 국내 기업 200여 개사와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1월 26일 더우인도 해외사업 총괄과 구매 책임자, 벤더사, 인플루언서 등이 포함된 90명 규모의 구매단이 방한해 역직구 세미나와 중국 소비자 대상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트라는 132개 해외조직망을 활용해 ‘1무역관 1유통망 협력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86개국 무역관이 현지 유력 유통망과 중장기 협력을 구축해 소비재 입점부터 사후 판촉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코트라는 지난해까지 50개국 298개 유통망과 협력했고, 올해는 60개국 336개 유통망으로 협력 대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과 사례로는 필리핀 창고형 프리미엄마트 체인 랜더스와 정기 입점 체계를 구축했고, 방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7개 기업이 입점했다고 밝혔다. 칠레에서는 온라인 유통망 메르까도리브레와 협력해 ‘한국제품 전용관’을 마련했으며 10개 기업이 최초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입점 이후에도 팝업쇼케이스,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연계해 판촉을 지원하고, 수출→입점→판촉(재고 소진)→추가주문으로 이어지는 운영 모델을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올해 한류박람회를 6월 두바이, 9월 하노이에서 개최하고, 소비재 쇼케이스 전시상담회 ‘K-라이프스타일’도 중국과 멕시코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전 세계 유통망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소비재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