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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현대옻칠예술 : 겹겹의시간》학술 세미나 개최

- 현대미술에서 옻칠예술의 위치와 경남 미술사적 가치 고찰
- 옻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옻칠예술의 미래를 도모하는 자리 마련

2026-02-13(금) 01:10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2월 20일 14시부터 17시까지 미술관 다목적홀에서 《현대옻칠예술 : 겹겹의 시간》과 연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전통 공예 기법인 옻칠이 회화와 설치 등 현대미술로 확장되는 흐름과 경남 지역 옻칠예술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이동국 전 경기도박물관 관장의 ‘옻칠과 현대미술’, 서유승 옻칠조형 철학박사의 ‘경남지역 옻칠예술의 역사와 가치’, 정종효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의 ‘성파의 예술세계와 옻칠’ 순으로 진행된다.

이동국 전 관장과 정종효 학예실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이자 옻칠예술가로 활동 중인 성파 스님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현대 옻칠예술의 의미와 변화 양상을 분석한다.

서유승 박사는 창원 다호리에서 출토된 기원전 2세기경 옻칠 유물과 통영 한산도 삼도수군통제영 12공방의 역할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한국 옻칠예술사에서 경남이 차지하는 역할과 위치를 살펴보고, 경남 옻칠 예술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경남 옻칠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현대미술 속 옻칠예술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gam)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전시 《현대옻칠예술 : 겹겹의 시간》은 2월 22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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