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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대비 대중교통시설 특별점검 실시

- 도·시군 합동 점검반 구성…터미널 22개소 및 대중교통 차량 집중 점검
- 지적사항 연휴 전 조치 완료 추진으로 이용객 안전‧편의 확보
- 설 연휴 끝날 때까지 특별교통대책 차질 없이 추진

2026-02-09(월) 19:48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 기간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해 대중교통시설·차량에 대한 도와 시군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했다. 도내 22개 터미널 등 주요 운송거점과 시외·시내·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 표본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상태와 안전장치, 이용객 편의시설 관리 여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터미널은 소방·전기 분야 안전관리와 승하차장·대기 공간 정비 등 시설 관리 사항이 포함됐고, 여객 차량은 소화기·타이어 등 기본 안전관리 사항이 확인됐다.

점검 결과 총 3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나머지는 연휴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지적사항에 대해 연휴 전 조치 완료를 원칙으로 시군 및 운수업계와 협력해 신속히 개선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도는 설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특별교통대책을 연휴가 끝나는 2월 18일까지 차질 없이 추진한다. 관계기관·운수업계와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안내와 혼잡 관리 등을 병행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도로·대중교통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체·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와 현장 조치를 통해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터미널과 대중교통 차량을 점검했고, 지적사항은 연휴 전까지 조치해 도민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연휴 기간에도 교통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연휴 종합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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