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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대학 경쟁력 강화 효과 본격화

- 2025년 신입생 충원율 상승.. 전국 평균 대비 우수
- 2024년 졸업생 취업률 전국 순위 상승, 하락 국면 속 개선세
- 지역-대학-기업 연계 인재양성 정책 효과 가시화

2026-02-09(월) 19:46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과 졸업생 취업률이 개선 흐름을 보이며, 대학 경쟁력 강화 성과가 주요 지표를 통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은 95.5%로 전년 대비 3.2%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87.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대학 입학 인원은 17,040명으로 전년 대비 440명(2.7%) 증가해, 전반적인 모집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졸업생 취업률은 68.1%*로 전국적으로 취업률이 하락한 상황 속에서도 경남의 하락폭은 -0.5%p에 그쳐 전국 평균(-0.8%p)보다 하락폭이 낮았다. 이에 따라 전국 취업률 순위는 17개 시도 중 10위로 전년보다 2계단 상승하는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비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제외) 평균 취업률과 비교해서는 0.4%p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교육부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조사」

이러한 성과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RISE 시범사업 등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연계 등 인재양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보인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RISE사업, 글로컬대학30, 고교연계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 등을 통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고도화해 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도와 대학이 함께 추진해 온 교육혁신과 RISE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왔다”라며,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신입생 충원율과 졸업생 취업률 개선으로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경남에서 배우고 지역에 정착해 일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과 지역 산업, 취업을 연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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