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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전한 고향 거리 만든다” 경남도, 설맞이 가로환경 집중 정비

- 2월 9일~20일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도로변 불법 현수막 강력 단속
- 설맞이 현수막 정비와 연계한 ‘풍수해 대비 노후 광고물 점검’ 병행

2026-02-06(금) 23:38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남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20일까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변 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선다.

도는 유동 인구 밀집 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등 법령상 설치가 금지된 장소의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보행자 시야 방해와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2일부터 실시한 정당 현수막 정비에 이어 설 연휴 점검까지 정비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가로환경 관리 체계를 더욱 빈틈없이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2개 반을 편성해 추진하며, 행정 인력과 민간 전문가의 기술 역량을 연계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

한편, 도는 올해 신규 사업인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해 선제적 기상 재해 대응 기반을 마련한다. 진주, 김해 등 10개 시군에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간판 400여 개소를 점검하고,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이 오기 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할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설 명절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거리를 선사함은 물론, 전문적인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통해 풍수해 등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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