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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길 뻔한 명절 나눔 이어졌다…해성그룹·학교법인, 동대문구에 김 1380세트 기부

- 홀몸어르신·장애인 등 1380가구에 배분…“명절 앞두고 나눔 공백 메워”

2026-02-06(금) 18:53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6일 구청 앞 광장에서 해성그룹과 학교법인 해성학원(해성여고·해성국제컨벤션고) 관계자들이 참여한 ‘2026 설날 희망나눔의 장’을 열고 김 선물세트 138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후원 물품은 설 명절에 상대적으로 지원이 줄기 쉬운 취약계층 13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복지 전달체계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그동안 이어져 오던 명절 선물 지원이 중단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새 후원이 마련되며 ‘나눔의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구는 설명했다. 해성그룹과 학교법인은 김 선물세트 지원과 함께 성금도 기탁했으며, 구는 올해 기탁 규모가 총 38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성학원은 앞서 동대문구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나눔에 참여해 왔다.

단우준 해성그룹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이어져 온 나눔의 뜻을 함께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해성그룹과 학교법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웃의 명절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도록 세심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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