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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도체 핵심소재 국산화 전초기지 구축 한국이콜랩 양산공장 준공

- 글로벌 기업 이콜랩, 글로벌 핵심소재 첫 해외생산기지 경남에 구축
- 경남도·양산시 ‘원스톱 투자지원’ 결실…700억 원 규모 투자와 신규고용 창출
-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기여…경남, 첨단소재산업의 메카로 도약

2026-02-05(목) 20:18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5일 양산시 어곡공단에서 글로벌 화학 기업인 한국이콜랩(유)의 '반도체 실리카 제조공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 이콜랩 수석 부회장, 양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산공장 준공은 글로벌 기업인 이콜랩이 반도체 핵심소재인 콜로이드 실리카를 생산하기 위해 구축한 '첫 해외 생산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2023년 투자협약 체결 이후 경남도와 양산시의 '원스톱 투자지원'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총 7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14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이콜랩(유)은 1990년 설립된 화학제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반도체 연마제의 핵심 원료인 콜로이드 실리카(반도체 연마제용 고순도 나노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 시설 확대를 넘어 경남의 반도체 소재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남도는 기업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 소재 부품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투자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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