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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화예술활동 전국 상위권... 비수도권 중심지로 자리매김

- 문화예술활동 건수 전국 4위·공공문화시설 공연 비중 1위
- 문예연감 2025 기준, 문화예술활동 2,743건 기록
- 공공문화시설 중심 문화 향유 확대... 전시·공연 활동 증가

2026-02-04(수) 10:57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1월 발간한 『문예연감 2025』에 따르면, 2024년 전국 문화예술활동 가운데 경상남도는 전국 상위권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국 문화예술활동 총 4만 7천여 건 가운데 경남은 2,743건으로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높은 실적을 보이며, 비수도권 광역지자체 중에서도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에서 개최된 공연 비중이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공공 문화시설이 도민의 문화 향유 거점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시군별 공공 공연장이 실질적인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야별로는 전시(시각예술) 분야에서 956건의 전시가 개최돼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올랐다. 지역 미술관을 중심으로 전시 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감에 따르면 경남의 문화예술활동 건수는 2022년 2,244건, 2023년 2,517건, 2024년 2,743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활동 건수도 2022년 68.6건에서 2023년 77.7건, 2024년 85.2건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그동안 공공 문화시설 확충과 시군 문화예술 맞춤형 지원,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정책적 지원이 실제 문화예술 활동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결과는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과 예술활동 지원을 확대에 따른 경남 문화예술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도민과 함께 누리는 풍요로운 문화 경남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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