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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RE100 반도체 자문단 위촉… 국가산단 유치 가능성 확인

순천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전문 자문위원 위촉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입지․전력․용수 우위 분석 등 국가산단 유치 가능성 확인

2026-02-03(화) 11:26
사진=순천시청, 지난 2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순천=김용훈 기자] 순천시가 지난 2일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 8명을 위촉하고, 육성 전략 고도화 및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반도체 산업 특성상 전력·용수·입지·재생에너지·환경 등의 복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만큼, 산업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시각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의 견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대학·연구기관·시민사회·지식재산 분야 등 각계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은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춘이 기후생태연대 대표, 임동건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 맹종선 광주·전남 반도체공동연구소 교수, 이지면 순천대학교 교수, 조성운 순천대학교 교수, 천영준 비즈앤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다.

위원들은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논리 자문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대응 방안 ▲중앙부처나 관계기관 협의 지원 등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순천시는 위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논리를 한층 고도화하여 반도체 국가산단 최적지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순천시 여건에 대해 장시간에 걸쳐 노관규 순천시장과 기탄없이 의견을 나누면서 순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순형 자문위원은 “전남 동부권 양질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고 광양항·여수공항 등 물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반도체 국가산단의 최적지 중 한 곳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권석준 자문위원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이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정주여건은 교육환경으로 순천시는 이미 국가산단 배후도시에 국제학교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신대 외국인 교육기관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좋은 여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인 만큼 단순한 입지 제안을 넘어, 종합적이고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자문위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순천의 강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실행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훈 기자 dydgnsl34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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