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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쓰레기 걱정 줄인다... 경남도, 생활폐기물 특별 관리

- 설 연휴 전‧중‧후 단계별 관리로 수거 공백·무단투기 예방
- 수거 일정 조정·기동 청소반 운영...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

2026-02-02(월) 20:41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발생 증가에 대비해 쓰레기 적체를 예방하고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2026년 설 명절 연휴 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 전‧중‧후로 관리 단계를 구분해 운영된다. 생활폐기물과 음식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예방과 비상청소체계 가동, 주민 홍보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도는 버스터미널과 철도역, 전통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 혼선을 막기 위해 수거 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수거일 조정 사항과 배출 시간 준수 등 도민이 알아야 할 내용을 도 누리집과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도와 시군에 폐기물 관리‧상황반을 설치하고, 시군별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다량 배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과 즉시 수거를 병행해 쓰레기 적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음식쓰레기는 가급적 당일 수거‧처리를 원칙으로 운영해 악취 및 위생 문제를 예방한다.

설 연휴 이후에는 주거지역과 주요 관광시설 등을 중심으로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명절 이후에도 깨끗한 생활환경이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명절 선물 세트 과대포장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종이상자와 완충재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설 연휴 동안 폐기물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도민들도 시군별 쓰레기 수거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배출 시간과 방법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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