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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머무는 곳에 투자가 흐른다 2026 호텔페어에서 확인한 경남 관광투자의 가능성

- 국내외 호텔·리조트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경남 관광투자 경쟁력 재조명
- 남해안에서 웰니스까지, 경남 관광자산에 쏠린 투자자들의 시선
- 상담을 넘어 실행으로… 경남형 관광투자 지속적인 후속 관리 추진

2026-01-23(금) 11:52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2026 호텔페어(Hotel Fair 2026)’에 참가해 관광·호텔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국내외 관련 기업과의 실질적인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텔·리조트, 관광개발, 운영 및 투자 분야의 국내외 주요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숙박 산업 전문 전시회다. 도는 홍보관을 운영과 일대일 개별상담을 통해 30여 건의 투자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관광투자 여건을 소개했다. 특히 남해, 통영, 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경남도는 행사 기간 △남해안 관광벨트 △해양 및 체류형 관광자원 △차별화된 자연·문화 인프라 △관광 투자 인센티브와 행정지원 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남해안권 복합리조트와 고급 호텔, 체류형 관광시설 개발이 가능한 유망 부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설명은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호텔 관계자는 "경남은 관광자원과 입지 여건뿐 아니라 행정의 준비도와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실제 사업을 검토해볼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도는 이번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사업성 분석, 맞춤형 행정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투자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후속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2026 호텔페어는 경남이 보유한 관광자산과 투자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관광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경남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투자 박람회 및 산업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올해 9월에 개최 예정인 2026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관광·호텔 분야를 포함한 미래 성장 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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