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플투쁠’로 멤버십의 방향을 다시 묻다
통신사 멤버십이 단순 할인 경쟁을 넘어 ‘생활 밀착형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혜택 구조를 재정비하며 이러한 흐름을 분명히 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배달·식음료 중심 혜택의 실질적 강화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배달의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VIP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기존 배달 할인 쿠폰도 유지된다.
유플투쁠데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 혜택도 이어진다.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커피 프랜차이즈, 영화관, 식품몰 등 일상 소비와 밀접한 제휴가 다수 포함됐다. 여기에 겨울방학 기간을 고려한 테마파크·전시·체험형 콘텐츠도 추가돼 가족 단위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2년 이상 이용 고객을 위한 ‘장기고객데이’ 역시 주목할 만하다. 뮤지컬, 전시, 테마파크 등 문화 소비 영역에서 체감 혜택을 강화하며 충성 고객 관리 전략을 구체화했다.
LG유플러스는 연령대별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제휴 구성을 세분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멤버십 이용 분석 결과, 10·20대는 커피 브랜드, 30대 이상은 외식·푸드 혜택 이용 비중이 높았다. 멤버십을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