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경해여고 요청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AI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사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 진로와 기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선사했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가이다.
*포노 사피엔스 : 스마트폰과 호모 사피엔스 합성어. 휴대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를 뜻함
|
최 교수는 “현재 우리는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뛰어넘은 ‘AI 사피엔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인간만이 가진 공감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변화를 주도하려는 기업가정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세계 주요 기업들이 *메타 세상에서 팬덤 기반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은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메타 세상 : 메타버스(가상·증강현실 세계)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사회 의미
이어서 “본인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진다면 향후 30년을 이끌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을 고취했다.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학생들이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해여고 최 모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와 미래에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며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모습이 된다는 말을 듣고, 앞으로는 주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 나만의 방향을 찾아 책임감 있게 걸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AI는 우리의 삶을 굉장히 편리하게 하지만 지나친 의존은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지혜가 중요하다”며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 공동체 가치에 기반한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가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한편, 진주시는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23년부터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6.09.25(금) 1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