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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동 안전 강화 업무협약 체결

- 동대문구,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재향경우회 4개 기관 맞손
- CCTV 확충, 순찰 확대, 통학로 점검 등 다각적 협력 체계 구축

2025-11-06(목) 16:32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6일 동대문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재향경우회와 함께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량리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아동 유괴 시도 사건 이후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 이미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송경엽 재향경우회장이 참석해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통학로 내 CCTV, 비상벨, 가로등 등을 확충하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재향경우회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동대문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 놀이터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학교 주변 교통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과 개선을 주도하며, 재향경우회와 협력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재향경우회는 통학로 순찰과 안전지도 활동을 수행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관계 기관에 알리는 등 아동안전망 구축에 적극 참여한다.

이번 협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추진 점검과 안전 취약 요소 개선, 신규 사업 발굴로 이어질 예정이며, 필요 시 현장 합동점검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아이들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예방과 지원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동대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안전 캠페인’도 추진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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