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09.25(금) 18:12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English 日文 中文

대형마트 쌀값 폭등, 농협이 막고 있다! 공공유통이 답이다

대형마트·체인슈퍼 중심 쌀값 상승세, 농협이 완화 역할
소매단계 유통비용↑… 출하·도매단계는 오히려 하락
송옥주 의원 “공공유통망 확충으로 생필품 물가 안정 필요”

2025-10-22(수) 12:10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최근 쌀값이 대형마트와 체인슈퍼를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유통망을 강화해 생필품 가격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시갑)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쌀 소매유통채널 판매(PO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쌀 1kg당 평균 소매가격이 3,392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통 형태별로는 편의점이 6,359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대형마트 3,576원 ▲개인슈퍼 3,571원 ▲체인슈퍼 3,354원 ▲농협 하나로마트 3,161원 순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가격 상승률은 **편의점 36.4%, 대형마트 20.7%, 체인슈퍼 15%**로 쌀값 인상세를 주도했다. 반면 농협 하나로마트(10.2%)와 개인슈퍼(5.7%)는 평균 상승률(13.4%)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공유통망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 점유율 면에서도 **농협 하나로마트가 38%로 최대 판매 비중(23만1,042톤)**을 차지하며 쌀 소매유통의 핵심 채널임을 입증했다. 그 뒤로 대형마트(31.2%)와 개인슈퍼(22.7%), 체인슈퍼(7.9%), 편의점(0.2%) 순이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장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출하 및 도매단계의 유통비용률은 줄었지만, 소매단계는 오히려 상승했다. 2014~2018년 대비 2019~2023년의 소매단계 유통비용률은 8.3%에서 10.8%로 증가, 반면 출하단계는 12.6%→11.4%, 도매단계는 4.7%→4.2%로 하락했다. 이는 대형 유통업체의 이윤 확대로 소매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산지 쌀 시장의 65%를 담당하는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은 최근 5년간 적자가 3배 이상(384억→1,254억) 증가, 현장 유통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협 RPC의 8월 말 재고량은 9만2,000톤으로 최근 10년 내 최저 수준, 이로 인해 산지 쌀값은 10월 중순 기준 6만123원으로 전달 대비 6.8% 상승했다.
송옥주 의원은 “쌀은 국민의 주식이자 생필품인 만큼, 산지 출하부터 소비 단계까지 공공성이 강화된 유통망이 필요하다”며 “농협이 중심이 되어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정부도 생필품 유통 공공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식품 소비 시장 관리도 농정의 일부로 보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전남여수방송/등록번호:서울 아02766/최초등록일:2013년 5월 26일/제호:신동아방송·SDATV/발행인·편집인:이신동/전남여수방송 대표이사:김기남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홈페이지:www.sdatv.co.kr/전화:(02)846-9300/팩스:(0505)300-8014/이메일:sdatv@sdatv.co.kr
전남여수방송:전남 여수시 소라면 주삼덕양로 5-1번지 2층/홈페이지:www.sdatv-jnys.co.kr/전화:(061)681-6383/팩스:(061)682-6383/개인정보취급·보호책임자:김기남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