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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주, 상하이 입맛 잡았다! 18만 달러 상담·6건 MOU 체결

컬처 열풍 속 전통주 수출 확대…상하이 HoReCa 시장 공략
안동소주·이강주·문배술 등 다채로운 전통주 라인업 소개
18만 달러 상담성과·6건 MOU…중국 전역 판로 확장 기대

2025-09-23(화) 12:12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2일 중국 상하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025 K-Sool 품평상담회’를 열고 한국 전통주의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상하이는 본토 요리부터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미식 도시로, 최근 K-컬처의 확산과 함께 고급 한식 레스토랑이 늘어나며 한국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aT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호텔·레스토랑·카페·케이터링으로 구성된 ‘호레카(HoReCa) 시장’을 겨냥해 한국 전통주의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홍보, 바이어 상담, 전통주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상하이 및 인근 화동지역의 주요 HoReCa 채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소주·이강주·문배술 등 다양한 전통주 제품이 소개됐다. 그 결과 약 18만 달러 규모의 거래 상담이 이뤄졌고, 6건의 현장 MOU가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품평회에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한식 메뉴가 제공돼 현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바(Bar) 체인 운영자는 “한국 전통주는 깊이 있는 향과 깔끔한 뒷맛이 매력적”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식과 전통주의 매력을 제대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전통주는 우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상하이를 거점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해 중국 전역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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