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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 야외 활동 시 긴소매·모자 착용, 기피제 사용 -
- 농업 종사자·고령자·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각별한 주의 필요 -

2025-09-18(목) 20:42
사진=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포스터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농작업, 야외 활동의 증가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쓰쓰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해 치명률이 약 20%로 다른 감염병보다 높아 환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쓰쓰가무시증은 진드기가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발열, 발진, 두통을 동반한다. 라임병은 피부 발진, 근육통, 신경계 이상까지 진행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수칙으로는 △풀밭에 직접 눕지 않기 △농작업·등산 등 야외 활동 시 긴소매·긴바지·모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옷 세탁 △발열·피부발진 등 이상 증상 시 신속히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백신이 제한적인 만큼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특히 농업 종사자,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과 감염 시 사망 위험이 큰 고령자와 기저 질환자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지역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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