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12일부터 18일까지 아이폰 신제품(iPhone 17 Pro, iPhone 17 Pro Max, iPhone Air, iPhone 17)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오는 19일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iCloud+ 200GB(월 4,400원) 3개월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9월 18일까지 예약 후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결제 수단을 ‘휴대폰 결제’로 설정하면 익월부터 3개월간 요금이 자동 할인된다. 기존 iCloud+ 구독자도 결제 방식을 휴대폰 결제로 변경 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SKT는 아이폰 구매 고객 대상 ‘Lucky 1717’ 이벤트를 실시해 총 1,717명에게 에어팟 맥스, 애플 정품 액세서리, 여행지원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개별 안내된다.
특별 멤버십 혜택인 ‘클럽 iPhone 17’도 운영된다. 10월 31일까지 개통 고객에게는 연말까지 매월 1회 참여 가능한 래플 이벤트 응모 기회가 제공되며, 에어팟 프로3, 셀피스틱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50% 할인, 던킨 콤보 2천원 구매, 티머니 충전쿠폰 등 제휴 혜택이 마련됐다.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T 즉시보상’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 출고가의 최대 70%를 보상하며, 2년 후 단말 반납 시 최대 20%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가 지급된다. 5GX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이용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M포인트 100% 사용, 파인애플 신한카드 최대 55만2,000원 단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은 9월 15일까지 예약 고객 전원에게 개통 첫날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착순 5,000명은 배송 시간까지 직접 협의 가능한 ‘퀵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착순 2,000명에게는 ‘T 아이폰케어’ 분실/파손형 보험 12개월권을 무료 제공한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이 아이폰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실질적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이는 상품과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