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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통시장 6곳 시설 현대화 추진…사업비 22억 원 확보

-인천시 주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 사업’서 대규모 선정-

2025-09-09(화) 17:45
[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남동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2026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 사업’에서 6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22억 원 규모로, 인천시 전체 사업 규모의 40%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약 13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수시장 비가림막(아케이드) 신설(9.3억 원) ▲인천 모래내전통시장 아케이드 전면 교체(7.6억 원) ▲장승백이 전통시장 고객센터 신설(3.2억 원) 등으로, 내년 2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만수시장은 1984년 개장한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그간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시설 노후화와 경기침체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해왔다.

남동구는 이번 비가림막(아케이드) 신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향후 만수시장이 남동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개폐식 지붕 설치공사 등 9개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쳤으며, 9월에는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센터가 새로 문을 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내년에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과 더불어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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