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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 청문회, 수사관도 이럴 진데...하물며 검사들은...



-검찰청 해제 1년 유예는 충분히 분탕질 할 시간...

2025-09-08(월) 10:43
사진=지난 5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열린 검찰 개혁 입법청문회에서 건진법사 관련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 남부지검 검사들과 압수수색 증거품을 관리했던 검찰 수사관들이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희동 부산고검 검사(전 서울남부지검 1차장 검사), 박건욱 대구지검 인권보호관(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김정민, 남경민 서울남부지검 수사관. 이들의 모르쇠로 일관한 답변으로 이 사건은 특검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sns
관봉권 청문회, 수사관도 이럴 진데...하물며 검사들은...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지난 5일 ‘관봉권 청문회’ 법사위에서 열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가 개최한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유실 경위를 추궁하기 위해 박건욱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희동 전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당시 압수계 소속이었던 김정민, 남경민 서울남부지검 수사관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켰다.

국민의힘이 편향적이고 부적절한 증인, 참고인이 채택됐다면서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을 상대로 이른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유실 경위를 추궁했다.

김정민과 남경민 수사관은 ‘기억이 없다’고 잡아 떼는 등 거짓으로 일관했으며, 이희동과 박건욱 검사 역시 책임을 부인하면서 청문회는 ‘특검‘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김정민이 준비한 문서를 발견한 의원들이 이를 확인하자, 김정민의 문서에는 '남들 다 폐기해 ㅂㅅ들아', '폐기 → 나 몰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고, 김정민은 의원들의 추궁에 문구를 직접 적은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그냥 혼자 연습하다 적은 것"이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김정민의 남들 다 폐기해 'ㅂㅅ' 들아... 메모장. sns


경력이 비교적 일천한 검찰 수사관들도 국회를 무시하고 거짓을 일삼는 것을 보면서, 이들의 이런 행태는 뒷배경을 의심하게 만들었고, 이들이 무서운 것은 국회나 국민이 아닌 기소권과 보완수사권 등을 휘두르는 검사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검찰청 해체에 1년의 유예기간은 충분히 분탕질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보인다.
이런 돈 뭉치를 취급했으면서 기억에 없다는 주장을 믿어 달라고 하는 소리인지...jtbc가 최초 보도한 건진법사 집에서 압수한 관봉권.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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