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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물보호센터, 건국대 수의대생들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2025-09-04(목) 10:59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는 지난 8월 30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들과 수의사 등 5명이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보호 중인 유기동물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유기견들의 건강 검진과 진료, 백신 접종 등을 지원해 작은 생명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수의학 봉사동아리로, 국내 보호소 봉사뿐 아니라 해외 수의 의료 봉사와 유기동물 진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동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살피고 보호소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여 수의사 및 학생들은 심장사상충 검사, 파보바이러스 검사, 백신 접종, 간단한 진료 및 처치 등 세심한 활동으로 유기동물의 건강을 돌보았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들과 수의사가 봉사활동 후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들과 수의사가 유기동물들에게 백신접종 등 수의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에 함께한 ‘바이오필리아’ 동아리 대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기동물들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수의대생들의 참여로 보호센터 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미사동에 위치한 352.6㎡ 규모의 시설로, 현재 21두의 개가 보호되고 있다. 센터는 유실·유기동물의 구조와 보호관리, 입양 지원, 건강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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