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두운 골목에 빛을 더하다…야간 조도 개선 본격 착수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그간 시민들로부터 지적받아온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벗고, 누구나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7월 15일 오산경찰서(서장 윤주철)와 시청 상황실에서 ‘야간 조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명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야간 보행 환경의 어두움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주기 위한 조치다. 양 기관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어두운 골목길과 사각지대를 직접 조사하고,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기법을 적용한 체감형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도 개선 사업은 단순히 밝은 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넘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공간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범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정립 ▲야간 조명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치안 인프라 구축 등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협력하며, 올 연말까지 실태조사에 기반한 맞춤형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밤이 어두워 걱정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많았다”며, “이제는 변화의 첫걸음을 뗐다. 조도 개선을 넘어 환경 전체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 역량을 집중해 범죄 취약지역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2026.09.26(토) 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