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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거점 향한 발걸음…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청사진 제시

- 여성 금융인과의 정책 교류 통해 금융도시 구상 본격화
- 금융중심지 기본계획, 국정과제 반영 목표 다각적 노력

2025-07-09(수) 13:41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전북자치도가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전국 여성 금융전문가들과 공유하는 등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여성금융포럼’에 참석해 금융특화도시 조성 계획과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여성 금융산업 전문가들과 정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전국 단위 행사로, 금융기관 지점장·부장급 이상 여성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융산업 발전과 정보교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킹 중심으로 진행됐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2003년 설립 이래 금융 전문 여성 인재 양성과 업계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포럼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지역적 강점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금융교육 강화를 주요 축으로 하는 중장기 금융특화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된 사안으로, 전북자치도는 해당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정책 설명 및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제7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2026년~2028년) 반영을 목표로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하반기 중 금융위원회에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국 여성 금융전문가들과의 정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들과의 정례적 소통을 바탕으로 금융정책 제안과 제도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리더들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통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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