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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옛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 시,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비 50억 원 등 총 83억 원 투입해 폐교사 철거 및 마을 정비 착수
- 폐교 이후 흉물로 방치된 옛 금암고 철거 등 주민 안전 저해 요소 정비 통해 안전·안심마을 만들기로
-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집수리 지원사업, 골목길 정비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도 도모

2024-12-17(화) 14:40
[신동아방송=전은숙기자] 전주시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금암동 옛 금암고 일대를 살기 좋은 곳으로 개선하기 위한 ‘금암고 일원(앞금암 마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옛 금암고 일원(앞금암마을)은 급경사지에 좁고 긴 골목길이 산재해 있고, 노후주택도 밀집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금암고가 폐교된 이후 시설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뿐 아니라, 청소년 탈선과 재난위험,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로 신속한 정비가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금암고 일원 정비를 시정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에 적극 대응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옛 금암고 일대에 국비 50억 원 등 총 83억 원을 투입해 ‘안전을 넘어 행복으로 가는, 앞금암 거북바우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옛 금암고 정비 및 공원·산책로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골목길 및 가로환경 정비 등 사업대상지 내 재난위험 시설물 정비 및 부족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시는 내년부터 재난 및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위험시설물인 옛 금암고를 철거해 안전을 확보하고, 마을 경관을 개선해 주민 숙원을 해소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근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년 초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은숙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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