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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인천신항 지하차도 건설 본궤도… 2029년 준공 목표

- 2021년부터 난항… 고가차도 건설사업과 지하차도를 하나로 통합 경제성 확보
- 항만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외 무역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
-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목표

2024-12-12(목) 15:58
사진=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 위치도
[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총공사비 2,962억을 들여 인천신항대로와 호구포로를 잇는 총길이 5.29㎞의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와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 착공한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는 각각의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예비타당성을 준비해 왔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었다.

○ 이에 두 사업을 통합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혼잡을 감소시키며 경제적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예타의 문턱을 넘게 되었다.

○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초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송도5교의 고가차도 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지하차도의 건설은 해양수산부 소관으로 각각 나뉘어 있어 각각의 사업이 경제성을 충족하지 못해 답보 상태였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송도5교 고가차도 건설사업과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하나로 통합, 두 인프라를 서로 지원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여 혼잡을 줄이며 주거 산업 및 항만 지역 간의 연결성을 향상시켜 경제적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예타 통과에 이르렀다.

○ 항만은 전용 진입 도로를 확보함으로써 항구와 배후지 간 물품 운송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며, 주민은 대형 화물차와 분리 운행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여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된다. 또 화물운송 지하 배치로 주거지역의 소음, 진동, 먼지를 줄여 보다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화물 물동량 증가로 도로 확충이 시급하며, 송도 11공구의 중앙을 관통하는 지하차도로 적기에 시공하여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을 이룰 계획이다.

○ 인천신항은 컨테이너 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으로 항만화물차량 교통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진입도로 사용으로 교통량 처리가 어려워 도로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 2026년 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1-2단계) 3선석 준공 예정에 따라 총 9선석 운영계획 및 항만배후단지(1-1단계 3구역, 1-2단계) 등 지속 개발 예정.

○ 또 송도 11공구는 매립 준공 이후 첨단기업, 학교시설 및 주거 용지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신항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송도 11공구의 중심부를 통과하여 대형화물차량들이 운행될 예정이었다.

○ 매립사업 완료 이후 지하차도 건설을 바로 시작해야만 효율적인 시공방법을 통해 공사 시간을 단축하고 적은 비용으로 지하차도 설치를 완료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은 최고의 물류거점으로 탈바꿈하고 도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 지하차도는 인천신항의 효율적인 화물 운송과 물류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 지상은 도심 교통, 지하는 화물 교통으로 각각 분리해 화물차 통행에 따른 소음·분진이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시의 미관을 보존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 윤원석 청장은 “인천신항 지하차도는 항만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외 무역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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